애플은 이번 분기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약 9억 달러(약 1조 2천억 원)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관세가 공급망과 생산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미중 무역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