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가상자산 관련 외부평가위원을 위촉한다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메일이 발견돼 금감원이 주의를 당부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범인은 금감원 직원의 이름과 직위를 사칭하고, 이메일 도메인 주소를 위조한 이메일을 송부하면서 가상자산 정책 자문 등을 위해 외부평가위원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며 수신인을 후보자로 위촉한다고 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