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2025년 말까지 버크셔 해서웨이 CEO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오랜 시간 자신이 구상한 경영 승계 계획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현재 93세인 버핏은 수십 년 동안 회사를 이끌며 회사를 세계적인 투자 지주회사로 성장시켜왔다. 이번 결정은 적절한 시기에 다음 세대에게 경영권을 넘기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버핏은 물러나지만, 이후에도 이사회 의장직이나 자문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후임 CEO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