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의원 웬디 로저스, 비트코인 비축 법안 재발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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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의 공화당 소속 웬디 로저스 상원의원이 한 차례 부결됐던 '비트코인 전략 비축 법안'을 다시 발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로저스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애리조나에는 비트코인이 필요하다'며 법안 재추진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앞서 해당 법안은 주 정부가 재정 안정을 위해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나, 이전 회기에서는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로저스 의원은 비트코인이 국가와 주 차원의 경제 자산으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해 왔으며, 이번 재발의는 디지털 자산을 둘러싼 미국 내 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