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업자 창펑 자오(CZ)가 최근 키르기스스탄 정부에 비트코인과 바이낸스코인(BNB)을 국가 암호화폐 비축자산(National Crypto Reserve)의 기초 자산으로 채택하라고 조언했다.
자오 창업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암호화폐를 활용한 금융 주권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키르기스스탄이 디지털 경제와 금융 독립을 추구하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BNB는 강력한 기초 자산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최근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와 도입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번 제안이 정책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