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고등법원이 블록체인 기반 홍채 스캔 신원 인증 프로젝트 월드(구 월드코인, WLD)에게 케냐에서 수집한 모든 생체 데이터를 삭제하라고 명령했다. 법원은 월드 측이 케냐 데이터보호위원회의 승인 없이 민감한 생체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이를 위해 암호화폐를 대가로 제공했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