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 후보, 비트코인 ETF 금지 해제에 동참…친(親) 가상자산 기조로 전환

| 토큰포스트 속보

한국의 유력 대선주자인 민주당 후보가 보수 진영과 함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금지 조치 해제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 주요 정당이 모두 비트코인 수용 입장을 공식화한 셈입니다.

이번 조치는 양측이 미래 금융 산업 육성과 개인 투자 선택권 보장을 명분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암호화폐 업계는 이를 두고 한국이 가상자산 제도화를 본격 추진하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 ETF 승인 사례가 늘어나면서 한국 내 관련 규제 완화 요구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 모두 관련 제도 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번 입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트위터 등 외신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