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세청, 암호화폐 부문 수장에 '트리시 터너' 임명

| Coinness 기자

블룸버그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미국 국세청(IRS)이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 20년 경력의 세무 공무원 트리시 터너(Trish Turner)를 암호화폐 부문 수장에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블룸버그는 "최근 IRS는 납세자들의 암호화폐 자산 은닉에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했으며, 감사와 형사 소송 등을 통해 암호화폐 탈세 감독을 강화해왔다. 최근 IRS의 조직 개편은 주요 인사들의 퇴사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IRS는 23,000명 이상의 세무 공무원들이 퇴사 의사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