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우스 전 CEO, 美 검찰 징역 20년 구형에 이의제기

| Coinness 기자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CEL)의 전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 변호인단이 최근 미국 검찰 측의 징역 20년 구형에 이의제기를 신청했다. 이들은 상품 사기 혐의 1건과 CEL 토큰 가격 조작 혐의 1건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며 최대 365일의 징역형을 선고해 줄 것을 미국 법원에 요청했다. 이와 관련 마신스키 측 변호인단은 "검찰은 피고를 악마화하고 있으며, 그가 폭력 전과가 없는 초범이라는 사실도 무시했다. 그가 자발적으로 유죄를 인정하겠다고 해서 그의 성격, 동기, 의도, 가족 모두에 제기된 근거 없는 비난에 굴복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알렉스 마신스키의 사기 혐의 선고 공판은 오는 5월 8일(현지시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