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북 사이버 공격·가상자산 절도 대응 논의 전망

| 토큰포스트 속보

G7(주요 7개국) 정상들이 오는 6월 중순 캐나다 앨버타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사이버 공격 및 암호화폐 절도 행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수년간 북한 해커들은 악성 코드를 활용해 암호화폐 기업들로부터 수십억 달러 상당의 자산을 탈취해 왔다. 이러한 수법은 디지털 금융 시스템의 취약점을 노린 것으로, 국제사회에서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논의는 사이버 안보에 있어 주요국 간 공조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되며, 향후 북한을 겨냥한 공동 대응 조치가 나올 가능성도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