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핀테크 기업 로빈후드가 유럽 소매 투자자들에게 미국 증권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 플랫폼은 디지털 자산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며, 사용될 블록체인으로는 아비트럼(Arbitrum)과 솔라나(Solana)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로빈후드는 지난달 유럽 내 거래 중개 라이선스를 확보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 시동을 걸었다. 이번 플랫폼 개발은 유럽 내 디지털 자산 투자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