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견조하고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발언에서 경제 회복세와 고용시장 안정성 등을 근거로 미국 경제가 현재 탄탄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금리 동결 기조 속에서 경제 전망에 대한 연준의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