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트럼프 금리 인하 압박에 $10만 목전"

| Coinness 기자

비트겟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 라이언 리(Ryan Lee)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은 거시경제 영향이 크다. 특히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트럼프의 금리 인하 압박이 위험자산 전반에 긍정적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연준은 고용과 인플레이션을 주요 지표로 보고 있어 향후 금리 인하가 실제로 이뤄질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트럼프가 금리 인하를 압박하더라도 연준의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니다. 한편 기관 자금 유입, ETF 수요, 고래들의 매집이 비트코인 상승세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나 10만 달러라는 심리적 저항선에서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거나 무역관세 이슈가 변수가 될 수 있다. 결국 10만 달러 회복 여부는 미국의 경기 둔화 같은 지속적인 완화정책 신호가 나타나느냐에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