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리주 하원이 자본이득세를 폐지하는 법안(HB594)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현재 마이크 키호(Mike Kehoe) 주지사의 서명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서명될 경우 미주리는 미국 최초로 자본이득세를 철폐하는 주가 된다.
법안을 지지한 변호사 애런 브로건은 “이번 조치는 장기적으로 투자 유인과 경제 활력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시행 시기나 세부 조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법안은 연방 정부의 세제 개편 논의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