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8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10만 2천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강한 투자 열기와 제도권 수요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량 증가와 주요 금융기관의 가상자산 투자 확대가 상승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번 고점 돌파는 향후 시장에 대한 낙관론을 더욱 자극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