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FTX 디지털 마켓 공동 대표 라이언 살라미(Ryan Salame)의 아내인 미셸 본드(Michelle Bond)가 "검찰이 남편의 유죄 인정을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라이언 살라미는 중범죄 혐의 2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고 이후 7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와 관련해 라이언 살라미와 연방 검찰의 형량거래(Plea Deal, 형사소송에서 검사가 피고에게 유죄를 인정하는 대가로 양보를 제공하는 합의) 협의 내용에 미셸 본드를 기소하지 않겠다는 합의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