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전자상거래 대기업 아마존을 제치고 세계 자산 순위 5위에 올랐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워처구루는 8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공식적으로 아마존을 앞질렀다"고 전했다. 이번 순위 도약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함께 기관 투자 증가, ETF 승인 등의 호재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디지털 금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