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포필러스가 최근 '월러스(WAL): 데이터를 더 가치있게"라는 보고서를 통해 "수이(SUI) 개발사 미스틴랩스의 스토리지 프로토콜 월러스는 향후 스토리지 섹터에서 가장 앞서가는 선도자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현재 스토리지 섹터에서 가장 선두주자는 파일코인(FIL)이다. 물론 특정 프로토콜 간의 가치 비교는 조심스럽지만, ▲효율적인 작동 방식 ▲DA 구현 등 차별화 기능 ▲수이 사용자 기반 활용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미스틴랩스의 비전이 구현되면 월러스는 웹3 대표 스토리지 프로토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보고서는 "월러스는 다른 스토리지 프로토콜에 비해 레드 스터프(Red Stuff) 인코딩을 갖췄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 이는 데이터 읽기/쓰기, 유실 복구 등 방면에서 매우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또한 데이터가 프로그래머블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를 통해 월러스는 다양한 활용사례를 확보하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