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빙엑스(BingX)는 9일, 이용자들이 별도의 외부 지갑이나 복잡한 온체인 절차 없이 디파이(DeFi) 토큰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 '체인스팟(ChainSpo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은 중앙화와 탈중앙화의 장점을 결합한 CeDeFi(센트럴라이즈드+디센트럴라이즈드 파이낸스) 형태로, 빙엑스 계정 내에서 다양한 디파이 자산에 곧바로 접근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필터 시스템을 도입해, 고품질 토큰을 신속하게 선별하고 사용자에게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기능으로 작용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편, 빙엑스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통합을 통해 사용자 경험 개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