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장관 "중국산 관세, 4월 2일 수준으로 복원 가능"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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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장관 베센트는 12일(현지시간) 중국산 제품에 부과된 관세와 관련해 "언제든 4월 2일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발언은 양국 무역 긴장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향후 관세 정책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은 대중국 관세 조정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혀온 바 있다. 이번 발언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나 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관세 수준이 다시 상향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