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페이팔 사장 데이비드 마커스가 비트코인에 대해 “인류 역사상 가장 완벽한 인센티브 시스템”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5월 12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돈의 TCP/IP’라며, 기존 금융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기술로 언급했다.
비트코인을 TCP/IP에 비유한 발언은 인터넷의 핵심 프로토콜이 전 세계 정보교환 방식을 혁신했듯,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 생태계에 유사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 발언은 암호화폐 시장의 제도권 편입 움직임과 맞물려 디지털 자산의 기술적·경제적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