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의원 "새로운 회계 기준, 기업 암호화폐 보유 저해"

| Coinness 기자

친암호화폐 성향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와 버니 모레노가 새로운 회계 기준이 기업의 암호화폐 보유를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에 서한을 발송, "새로 마련된 회계 기준은 암호화폐 보유 기업의 자산 가치를 매입 가격이 아닌 현재 시장가로 처리한다. 이 기준이 기존의 기업 대체 최소세(CAMT)와 함께 적용될 경우 기업들은 세금 납부를 위해 보유 암호화폐를 매각해야 할 수도 있다. 이로 인해 기업이 암호화폐 보유를 꺼리게 돼 궁극적으로 미국에 대한 투자도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 대체 최소세는 3년 평균 재무제표 소득이 10억 달러를 초과하는 기업에 법인세 외에 15%의 세금을 별도 부과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