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 세계 17번째 부호 올라

| 토큰포스트 속보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전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17위에 올랐다고 14일(현지시간) 여러 암호화폐 전문 매체가 전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 근처까지 상승하며, 그가 보유한 약 100만 개의 비트코인 가치가 급등한 결과다.

사토시 나카모토의 실제 정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가 2009년 비트코인을 처음 개발한 창립자이며 현재까지 해당 화폐를 움직인 기록은 거의 없다. 그럼에도 초기 채굴을 통해 축적한 비트코인만으로도 막대한 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현재 추세가 유지될 경우, 사토시 나카모토가 머지않아 세계 최고 부호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