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야로슬라브 젤레즈냐크 국회의원이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보유를 정식화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보유 중인 약 40,000 BTC를 '국가 암호화폐 준비자산'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젤레즈냐크 의원은 해당 법안을 통해 디지털 자산의 제도권 편입과 투명한 관리체계를 확립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조치는 디지털 금융 강화를 위한 우크라이나 정부의 전략과 맞물려 추진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