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무역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직접 중국을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지 시간으로 16일 SNS를 통해 알려졌으며, 최근 고조되고 있는 미중 무역 갈등 속에서 양국 정상 간 직접 대화를 통해 타협점을 모색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앞서 양국은 반도체, 통신장비, 농산물 등 주요 분야에서 관세 및 제한 조치를 주고 받으며 긴장을 이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