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연방 법원이 밈코인 LIBRA 폭락 사태와 관련, 하비에르 말레이 대통령 등 핵심 인물들의 자산 동결을 명령했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전했다. 또한 법원은 밀레이 대통령과 아르헨티나 실세로 평가되는 그의 여동생에 대한 은행 비밀 보호조치 해제를 승인, 이들의 금융 거래 내역에 대한 수사관들의 접근을 허용했다. 지난 2월 밀레이 대통령은 자신의 X를 통해 LIBRA를 홍보한 바 있다. 이후 LIBRA가 폭락하면서 출시와 관련된 내부자 거래 정황이 제기됐으며, 아르헨티나 검찰은 LIBRA 관련 1억 달러 상당 자산 동결을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