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드레스덴에 위치한 비트코인 채굴장 모습 공개

| 토큰포스트 속보

미국 뉴욕주 드레스덴에 위치한 그리니지(Greenidge) 비트코인 채굴장의 모습이 공개됐다. 온라인 상에 올라온 사진에는 대규모 설비를 갖춘 채굴장이 육안으로 확인된다. 해당 시설은 폐화력발전소를 개조해 운영 중이며, 비트코인 채굴 과정에서 대규모 전력 소비에 따라 환경 영향 논란이 지속돼왔다. 그리니지 채굴장은 자가 발전을 통해 전력을 공급받는다는 점에서 다른 채굴장과 차별화되지만, 온실가스 배출과 지역 생태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번 사진 공개를 계기로 채굴장 규제 여부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