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도 내러티브 유효"

| Coinness 기자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주식 시장이 위험 회피 성향을 보였지만 암호화폐 내러티브는 점점 힘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QCP캐피털은 "주식시장이 압박을 받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신중한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워싱턴의 재정 취약성이 부각됐다. 하지만 BTC는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며 한 때 10.7만 달러를 돌파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주말 상승분을 반납했으나, 기관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여전히 박스권을 유지 중이다. 특히 무디스 신용등급 강등 이후 BTC가 주말 동안 상승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BTC가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방증이며, 장기적인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