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알파, 일반 이용자 소외 논란…프로젝트 상장 후 성과는?

| 토큰포스트 속보

바이낸스 산하 리서치 플랫폼 '바이낸스 알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토큰 상장 이후 프로젝트 성과는 엇갈리며, 일반 이용자들의 참여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상장 포인트 기준이 높아지고, 에어드랍 보상이 낮아지는 경향 속에서 전문 스튜디오와 대형 투자자들이 더 큰 이익을 가져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솔라나(Solana) 기반 일부 토큰의 경우 상장 이후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대부분 신규 상장 프로젝트는 큰 수익을 내지 못했다.

전문 스튜디오들이 기술력과 자본을 앞세워 토큰 상장에 성공하는 반면, 일반 개인 사용자들은 초기 단계에서부터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번 분석은 바이낸스의 신규 상장 메커니즘이 소수의 대형 참여자에게 편향돼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