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한때 11만 달러 돌파…하루 새 6천억 원 청산

| 토큰포스트 속보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11만797.38달러까지 상승하며 24시간 기준 0.8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코잉글래스(Coinglass)는 같은 기간 동안 무려 4억5100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중 약 2억6200만 달러는 숏(하락 예상) 포지션으로, 비트코인의 상승에 베팅한 투자자들이 수익을 낸 반면, 하락을 예상한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최근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확대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