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피자데이’의 상징으로 알려진 라즐로 하니에츠가 최초로 ‘퍼브키(PubKey) 비트코인 명예의 전당’에 공식 헌액됐다. 퍼브키는 최근 발표를 통해 하니에츠가 명예의 전당의 첫 헌액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으며, 이는 비트코인 역사상 상징적인 인물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니에츠는 지난 2010년, 두 판의 피자를 1만 비트코인으로 구매해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 실물 결제를 성사시킨 인물로 유명하다. 이 일화는 매년 5월 22일 ‘비트코인 피자데이’로 기념되며, 비트코인의 실사용 가능성을 입증한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헌액은 비트코인 생태계의 성장과 함께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기념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