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암호화폐 결제 허용 '크립토시티' 시범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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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알라타우 지역에 디지털 자산 규제 샌드박스인 '크립토시티(CryptoCity)' 시범 지역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지역에서는 암호화폐를 이용해 상품과 서비스, 부동산 투자 등 실제 결제가 가능하도록 허용된다. 이는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실험적 접근으로, 향후 디지털 자산 관련 규제 체계 확립을 위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치는 카자흐스탄이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경제 전환을 선도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