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포폴 5% 편입 시 수익률 극대화"

| Coinness 기자

비트코인을 전통적인 주식 및 채권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경우 수익성을 높이고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 맷 호건은 "비트코인은 주식 및 채권과의 상관관계가 낮다. 전통적인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소량만 편입해도 수익은 상승하고 리스크는 완만하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가령 2017~2024년간 주식 60%, 채권 40% 비중을 각각 57%, 38%로 줄이고 비트코인을 5%만 편입할 경우, 수익률은 107%에서 207%로 상승했으며, 변동성은 11.3%에서 12.5%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이 같은 결과가 향후에도 반복될 것이란 보장은 없다. 다만 중요한 사실은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할 때 전체 리스크 구조를 고려해 접근하면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