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암호화폐, 투기자산→금융 인프라 진화...ETH 가치 상승 전망"

| Coinness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투기적 성격에서 블록체인 기반 금융 혁신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 이더리움(ETH)이 자리 잡고 있다고 번스타인이 분석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이번 사이클은 스테이블코인 상용화, 실물자산(RWA) 토큰화, 비트코인의 제도권 편입 등이 주도했다. 암호화폐가 투기성 자산이 아닌 금융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런 흐름이 결과적으로 블록체인을 통한 금융 서비스 혁신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는 이더리움과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최근 20일 간 ETH 현물 ETF에는 8억 1500만 달러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