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USDT) 최고경영자(CEO) 파올로 아르도이노가 "자체 개발한 비트코인 채굴 운영체제(MOS)를 오픈소스로 전환할 것"이라고 X를 통해 밝혔다. 그는 “MOS는 사물 인터넷(IoT) 기반의 모듈형 구조로 라즈베리파이부터 수십만 대 채굴기를 운영하는 대형 설비까지 확장 가능한 시스템이다. 주요 채굴기, 컨테이너 냉각 시스템, 전력 장비와 연동 가능한 플러그인이 내장돼 있으며 개발자는 자유롭게 커스텀 플러그인을 추가할 수 있다. 이제 타사 소프트웨어에 의존할 필요가 없으며 MOS는 상장기업과 중소 채굴업체 간 격차를 줄이고 채굴 네트워크의 분산성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