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최근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5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반등하며 2024년 하반기 급등 전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매체는 “오늘 비트코인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5.5% 하락해 10만2,800달러 부근까지 밀렸다가 현재 10만5,500달러까지 회복했다. 이는 중기 지지선인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에서 반등한 것으로 지난해 10월과 유사한 흐름이다. 당시 BTC는 이란의 미사일 공격 이후 8.8% 하락한 뒤 급등 전환해 연말까지 약 80% 상승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