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SOL는 롱, LTC는 숏 전략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 리서치업체 K33 리서치 애널리스트 베틀 룬데는 "앞서 그레이스케일의 기존 신탁이 ETF로 전환되면서 유동성이 대규모 유출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레이스케일 SOL 신탁은 한 번도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된 적이 없으며, SOL 총 공급량의 0.1%만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 유출 또는 환매로 인한 매도 위험이 미미하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LTC 신탁은 할인 거래가 잦고 LTC 총 공급량의 2.65%를 보유 중인 데다, 현재까지 LTC ETF를 신청한 발행사가 두 곳뿐이라 잠재적 유출을 흡수할 주체가 적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SOL ETF에 비해 LTC ETF는 출시 후 자금 유출 위험이 크다. 따라서 ETF 출시 후 SOL 롱, LTC 숏 전략이 합리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