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설립자 자오창펑이 "암호화폐 거래소 사용자가 사망할 경우 자산을 분배할 수 있는 유언장 기능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사람들이 꺼리는 주제이지만, 인간은 영원히 살 수 없다. 모든 플랫폼은 유언장 기능을 갖춰야 하며, 사망 시 지정된 계정에 특정 비율로 자산이 분배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바이낸스가 지난 12일 업데이트를 통해 비상 연락처 및 상속 기능을 도입한 직후 나왔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사망할 경우를 대비해 상속인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며, 장기간 활동이 없을 경우 비상 연락처에 알림이 전송되고, 이후 상속 청구 절차가 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