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1.9%(전주 37.0%)가 다음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33.4%(전주 36.0%),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24.7%(전주 27.0%)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38.7%가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했다. 중립이라고 답한 비중은 35.4%,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25.9%로 집계됐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격화되며 '오를만하면 악재가 터진다'는 비관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암호화폐 강세장 지속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4.3%가 '강세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29.2%는 '전쟁 관련 악재 해소 후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강세가 전망된다', 23.2%는 '강세장은 끝나고 이제 약세장 시작', 13.3%는 '전쟁 악재 해소 후에도 비트코인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