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장기 보유자 여전히 ‘홀딩’ 유지…과열 신호는 아직"

| Coinness 기자

BTC 가격이 급락하며 약세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 하락은 상승 전 조정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아보카도 온체인은 “BTC가 더블탑(쌍봉) 패턴 형성에 따른 약세장 진입을 우려하고 있지만, 온체인 데이터 상으로 아직 우려할 만한 신호는 나타나지 않았다. 장기 보유자의 매도 움직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바이너리 CDD(Binary CDD) 지표 기준 BTC 장기 보유자들은 여전히 매도보다는 보유 전략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과거 사이클에서는 CDD 30일 평균이 0.8을 넘을 경우 본격적인 가격 조정이 시작됐으나, 이번 사이클에서는 0.6 수준에서 이미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는 시장 과열 또는 사이클 종료 신호라기보다는 일시적인 조정에 가깝다. 지난 두 차례와 마찬가지로 일정 기간 조정 후 상승으로 이어지는 계단식 흐름이 반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