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하락 전, 바이낸스 리테일 유입률 2년 만에 최고치"

| Coinness 기자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대에서 하락하기 전, 개인 투자자들이 바이낸스에 BTC를 대거 입금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마르툰(Maartunn)은 "6월 15일(현지시간) 기준, BTC가 약 10.5만 달러에 거래되던 시점에 바이낸스의 리테일 유입 비율이 25%를 돌파했다. 이는 2023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어 19일에는 19%로 두 번째 급등세를 보였고, 직후 BTC 가격은 98,200 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번 유입은 거래 목적의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평소 후행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이번에는 예외적으로 시장보다 빠르게 반응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