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올해 블록체인 기술 육성 위해 343억원 투자

| Coinness 기자

과기정통부가 2018년 6월 발표한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에 따라 국내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공사업 등에 총 343억원을 투자한다고 16일 뉴스1이 보도했다. 과기정통부는 공공서비스 혁신과 블록체인 초기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올해 '공공선도 시범사업'에 총 70억원을 투자하고 '블록체인 R&D 사업'(24개 과제, 총 160억원), '블록체인 전문기업 육성사업'(총 57억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 400여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증거 관리 플랫폼 구축(경찰청), 블록체인 기반 노지작물 생산‧유통 관리 플랫폼 구축(농촌진흥청), 블록체인 기반 복지급여 중복수급 관리 플랫폼 구축(보건복지부) 등 공공분야 파급효과가 큰 10개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오는 17일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에서 민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2020년도 블록체인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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