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토큰화 국채 정기 발행 추진…토큰화 ETF 이전세 면제도 도입

| 토큰포스트 속보

홍콩 정부는 2023년과 2025년에 두 차례 토큰화된 녹색채권(Green Bond)을 발행한 데 이어, 세 번째로 정기적인 토큰화 국채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강화하고 아시아 디지털 자산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또한 홍콩 정부는 토큰화 상장지수펀드(ETF)의 이전 시 기존에 부과되던 인지세를 면제하는 조치도 함께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상품의 거래를 활성화하고 시장 유동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발표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제도적 안착과 금융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홍콩이 기존 금융과 디지털 자산을 융합하는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려는 전략과 맞닿아 있다.

(출처: X @WuBlockch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