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스테이블코인 허용 움직임... 규제 당국, 대응 방안 논의

| Coinness 기자

중국 상하이 규제 기관이 지방 정부 관계자들과 스테이블코인 및 디지털 통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상하이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일부 기업 및 전문가들의 위안화 스테이블코인 개발 요구에 따라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직면한 기회와 과제 및 디지털 화폐 개발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이 논의됐다. 허칭(賀青) 국자위 책임자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을 갖고, 디지털 화폐에 대한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판 아마존으로 불리는 징둥닷컴과 중국 최대 핀테크 기업 앤트그룹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 위안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을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