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투자자들이 최근 XRP 랠리를 주도했다고 비인크립토가 전했다. 지난 12일 XRP가 2.6 달러에서 크게 상승했을 때 현물 시장에서 약 4,500만 XRP 만큼의 순매수 압력이 나타났으며, 이 중 70%인 약 3,200만 XRP 만큼의 매수세가 업비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낸스의 경우 반대로 순매도세가 나타났다. 매체는 "XRP의 경우 주요 업데이트와 함께 현물 ETF 출시 기대감도 커지고 있으며, 리플랩스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분쟁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이 가격 상승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지난 24시간 대비 2.48% 오른 2.7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