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가드, MSTR 최대 단일주주 등극…비트코인 ETF 금지에도 투자 확대

| 토큰포스트 속보

X @pete_rizzo_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뱅가드(Vanguard)가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잘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MSTR)의 최대 단일주주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금지 조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보유한 비트코인 규모가 크기로 유명해, 사실상 비트코인에 간접 투자하는 수단으로 시장에서 주목돼 왔다. 이번 뱅가드의 행보는 해당 자산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뱅가드가 장기적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입장을 전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소식은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 뱅가드의 암호화폐 전략 변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