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최고가 근접에도 개인 투자자 투심은 시들"

| Coinness 기자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로 인해 BTC가 모멘텀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크립토퀀트를 인용, "바이낸스의 순 시장가 거래량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이는 BTC가 사상 최고가 근처에 머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약세 심리가 우세하다는 뚯이다. 미국 투자자들의 투심을 보여주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도 7월 들어 별다른 변동이 없었으며, 한국 프리미엄 지수는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이는 미국과 한국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도 압력과 관망세를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BTC가 11만~11.5만 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해당 가격대를 유지한다면 상방 돌파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11.2만~11.52만 달러 구간에서 충분한 유동성이 유입될 경우 다음 상승세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