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부동산 중개업체, 암호화폐 결제 옵션 허용

| Coinness 기자

미국 최대의 고급 부동산 중개업체인 크리스티스 인터내셔널 리얼 에스테이트(Christie’s International Real Estate)가 암호화폐 전담 부서를 신설한다고 뉴욕타임즈가 전했다. 해당 부서는 변호사, 애널리스트, 암호화폐 전문가로 구성되며 고객이 은행을 거치지 않고도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간 크리스티는 지난 2년 동안 암호화폐를 통한 고액 거래를 몇 건 성사시킨 뒤 평가를 통해 해당 부서 신설을 결정했다. 최근에는 고객 요청으로 미국 베버리힐스 소재의 6500만 달러 규모의 부동산 거래도 암호화폐를 통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