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디지털, 사토시 시대 투자자 보유 비트코인 8만 개 매각 중개

| 토큰포스트 속보

가상자산 투자 회사 갤럭시 디지털이 최근 사토시 시대에 비트코인을 보유했던 한 투자자를 대신해 총 80,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시세 기준으로 약 90억 달러(약 12조 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거래는 가상자산 역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로 평가되며, 해당 비트코인은 사망한 투자자의 유산의 일부로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토시 시대 비트코인이란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활동하던 초기(2009~2011년)에 채굴된 코인을 뜻하며, 일반적으로 장기 미보유 상태로 남아있던 경우가 많아 시장에 매각되는 경우는 드물다.

이전에도 동일한 시기의 비트코인이 이동될 경우 투자자 사이에서 시장 반응과 거래소 보안 등 다양한 관심이 쏠려 왔다.

이번 거래는 갤럭시 디지털을 통해 신중하게 분산 매각되어, 시장 변동성 혼란은 최소화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 X @WuBlockch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