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원서 'LIBRA는 밈코인'…창업자, 투자 목적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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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매체 클라린(Clarín)에 따르면, 암호화폐 기업가 헤이든 데이비스는 미국 법원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LIBRA 프로젝트는 밈코인'이라며 투자나 구체적인 사업 목적이 없었다고 인정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1월 30일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회동하는 자리에서 관련 지갑이 연관된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끌었다. 이 지갑들과 프로젝트 사이의 성격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고, 이번 법적 문서 제출로 LIBRA의 성격이 보다 명확히 드러났다.

이번 발언은 LIBRA 프로젝트에 관한 법적 분쟁 및 규제 논의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